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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림프계 기능 높이면 알츠하이머병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06 조회수 4,341회

“뇌 림프계 기능 높이면 알츠하이머병 예방

- 교과서에 없던 림프계 발견해 질환 예방-치료에 새길

 

뇌를 연결하는 노화된 림프관과 면역시스템이 알츠하이머병과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저하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고전적으로 중추신경계의 특징 하나는 림프관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5 버지니아의대 신경과학자 조너던 키프니스(Jonathan Kipnis) 교수에 의해 뇌가 림프관에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그와 그의 연구팀에 의해서 최근 림프관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늙은 쥐의 학습능력을 극적으로 높이고 기억력을 증진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먼저 키프니스 교수연구팀은 화합물을 사용해 노화된 쥐의 뇌로부터 목에 있는 림프절까지 노폐물이 흘러갈 있도록 림프관 개선시켰다. 커진 림프관을 따라 노폐물의 배액이 되면서 쥐의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반대로 쥐의 림프관이 손상되자 뇌와 수막에서의 아밀로이드 축적과 관련되어 쥐에서도 인간 병리 소견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팀은 쥐의 림프관을 막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의 해로운 아밀로이드 플라크 축적이 더욱 악화된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런 결과는 동안 정확히 알지 못했던 플라크가 뇌에 축적되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발견을 통해서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돼 왔던 림프관은 뇌의 자정능력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림프관의 역할과 관이 기능 건강한 노화에 중요하다는 사실도 제시한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림프계 수복을 다른 치료법과 결합시키는 것이며, 림프계 기능을 매우 높게 유지함으로써 고령이 되어도 발병하지 않도록 지연시킬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의사들에게 알츠하이머병과 노화 관련 기억력 상실 여러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전혀 새로운 길을 제시해준다. 수막 림프관 흐름을 증진시킴으로써 이전에 유망한 치료법으로 생각되다 버려졌던 방법들을 다시 환자 치료에 복귀시킬 있거나,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치료가 필요 없는 지점 , 현재의 인간 수명보다 길게 지연시킬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연구는 과학저널네이처’(Naure) 발표됐다.


출처:

1) The Science Times, 분야별뉴스과학기술신소재ㆍ신기술: https://www.sciencetimes.co.kr/?p=179699&cat=134&post_type=news&paged=4

2) Structural and Functional features of central nervous system lymphatic vessels. Nature. 2015;16;523(7560):337-41. doi: 10.1038/nature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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