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회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긴 추운 겨울이 지나갔습니다. 봄비에 간혹은 찬바람을 뒤로 하고 햇살이 제법 따스하게 쬐어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한껏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때입니다.

이번 춘계학회는 4월 13일 금요일과 14일 토요일 양일간에 걸쳐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보수교육은 요즘 관심이 높아가는 “subjective cognitive decline"과 "mild behavioral impairment"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집니다. 본 학회 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의 상호작용”입니다. Plenary session에서는 미국과 영국의 치매 분야 석학의 시사성이 강한 흥미진진한 강의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치매에 관한 정부 정책 및 수가체계 변화에 대한 제반 이슈를 정리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아울러 마련해 놓았습니다.

금번 대한치매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이러한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회원 상호간에 화합을 다지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 지면을 빌려 치매국가책임제로 인한 각종 이슈에 앞장서서 현명하게 대처한 임원들과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애쓰신 학술위원회 위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3월

대한치매학회 회   장 안무영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