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받으면 전신마취도 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인위적인 상처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은 이후에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치매환자처럼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종종 있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혹시 마취제 때문에 뇌기능이 떨어져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수술 시에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치매에 걸릴 수도 있을까요? 입원이나 수술 후에 섬망이라고 하는 상태를 겪는 일도 있다는데, 섬망이 치매와는 어떻게 다른걸까요? 전신마취나 수술 그리고 섬망이 치매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어왔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누구나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수술, 전신마취와 치매와의 인과관계 및 섬망과 치매의 관련성에 대해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의 김희진 교수님이 자세히 알려주시겠습니다.